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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삶의 방식에 대한 질문이다. 인생은 보너스 여행과도 같다. 따라서, 우린 여행의 즐거움, 재미를 추구한다. 그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라는 고민에 한 번씩 빠진다. 고등학교 배우는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분과 적분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삶의 방식
1. 미분과 적분의 삶 소개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삶의 방식 2가지 소개한다.
미분은 그래프에서 순간적인 기울기를 의미한다. 적분은 그래프에서 어떠한 범위동안의 넓이(면적)를 의미한다.
그래서 미분의 삶은 순간을 중시한다. 적분의 삶은 누적된 결과를 중시한다.
2. 불교의 돈오와 점수
불교에서는 깨달음 얻는 수행 방식 2가지가 있다. 돈오와 점수이다. 돈오는 순식간에 깨닫는 것을 말한다. 점수는 점차적으로 쌓아가는 수행을 의미한다. 돈오가 미분의 삶과 유사하며 점수는 적분의 삶과 유사하다.
미분의 삶
미분의 삶은 돈오이다. 미래는 없다. 과거도 없다. 우린 이 순간만을 살고 있다. 미분의 삶의 태도란, 순간순간에 충실하고 현재를 즐기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아래의 말들은 미분의 삶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이야기들이다.
잊지 마라.
삶은 적분이 아니라, 미분이라는 것을
죽음의 순간 우리를 미래로 이끌 것은 현재뿐이다.
-장윤철 영화감독-Carpe Diem (카르페 디엠)
현재에 충실하다.미분의 삶을 중시하는 이야기들이다. 지금이 소중하다. 현재를 즐겨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욜로(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다 미분의 삶을 중시하는 이야기 들이다.
적분의 삶
적분의 삶은 점수이다. 삶의 누적된 결과를 중시하는 것이다. 과거도 생각하고 미래도 생각하는 삶이다. 오늘 뿐 아니라 내일까지 생각하며 미래를 전반적으로 그려가는 삶의 태도이다.
적분의 삶을 고민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사고력이 요구된다. 미분의 삶은 본능에 가깝다. 적분의 삶은 이성에 가깝다. 동물의 경우 적분의 삶을 살기 어렵다.
동물 중 고양이 예를 들 수 있겠다. 고양이가 평생 한 집에서 살 수 있는 이유는 기억이 오래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항상 새롭다. 지루하지 않다. 그야말로 미분의 삶의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인간은 조금 다르다. 인생의 유한함을 안다. 미래를 고민한다. 역사를 배운다. 그리고 위대한 꿈을 꾼다. 이런 것들이 적분의 삶을 말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1. 미분의 삶을 살까?
죽을 때 돈을 다 가지고 갈 수 없다. 지금 스포츠카를 타지 않고 늙어서 타는 게 의미가 있나? 지금 타야 의미 있다. 인생은 한 번뿐인데 다 즐기고 가야 한다. "지금 외제차를 안 사고 투자하면 나이 들어서 외제차 1대가 아니라 10대를 살 수 있다"라고 하지만, 나이 들어서는 외제차 탈 필요 없고 그땐 대중교통 이용하면 된다. 젊을 때 많이 즐기자. 1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 가도 60살까지 몇십 회 남지 않았다.
2. 적분의 삶을 살까?
힘든 고통을 참고 견뎌내 얻는 열매의 맛을 알 수 있다. 고통을 참고 마라톤을 완주했다. 순간적인 고통(미분)을 참고, 근육(적분)을 얻어 더 멋진 몸매가 되었다. 건강이라는 말 자체가 내 삶의 누적된 결과이다. 가족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위한 저축이나 적금이 필요하다. 지금 내가 가진 인간관계, 자산, 건강, 가치관, 몸매는 모두 누적된 삶의 결과이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3.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선택은 바둑알의 흑백이 아니라, 무재개의 천연색이라고 하였다. (선택을 잘하는 방법) 흑백 논리에 빠지지 마라고 하였다. 길은 하나가 아니라고 하였다(인생 좌절의 순간 알아야 할 한 가지). 둘 중에 하나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삶의 과정은 미분의 연속이며, 결과는 적분으로 나타난다. 적분과 미분의 삶 모두 중요한 삶의 태도이다.
미분과 적분의 삶 중에 어떤 것을 중시할 지는 개인마다 선택 할 수 있다. 우리는 이성적인 사고로 인해 "선택"을 할 수가 있다. 미분의 삶만 중시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이런 선택지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 우린 미래를 위해 오늘은 잠시 희생할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반대로 미래만을 걱정하며 현재에 충실하지 못한 것도 문제가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적분의 삶을 기본으로 하여, 그 기본 위에서 미분의 삶을 사는 것이다.
건강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생존의 필수 요건이다. 건강이야 말로 적분의 삶을 중시한 결과이다. 건강은 단번에 해결될 수 없다. 그래서 적분의 삶을 기본으로 해야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인생에서 내가 잘하고 싶은 일도 누적된 결과이다. 연주자, 운동선수, 가수, 아이돌, 댄서, 작곡가, 공학자, 기술자, 과학자 등 모든 전문적인 분야에서 누적된 결과가 압도적으로 중요하다.
건강과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적분의 삶"을 기본으로 하고, 그 속에서 성취와 행복을 느끼기 위해 "미분의 삶"이 필요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지도(적분의 삶)를통해 살아가는 이유나 목적을 정하고,
삶의 나침반(미분의 삶)을 통해 한 걸음씩 쉬어가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걷자.
- 엔지니어 대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미분의 삶과 적분의 삶의 조화를 통해 설명하였다. 적분의 삶을 기본 토대로 하여 미분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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