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 31.

    by. 엔지니어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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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목적과 수단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꿈에서 목적을 잃고 수단을 목적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을 읽는다면 자신의 꿈을 올바르게 정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꿈을 정의할 때 누락된 것

     
    어른들은 일반적으로 꿈을 물어볼 때,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말을 한다. 꿈은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이다. 그래서 보통은 직업을 자신의 꿈으로 삼고 표현한다. 하지만, 여기서 흔히 하게 되는 실수가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자신의 목표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되고 싶은 것은 목표가 아니라 수단일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을 말할때, 목적을 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는 꿈을 정의할 때, 누락된 목표를 함께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어릴 때 막연히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릴 때 많이 보았던 로봇 만화를 보고 그런 꿈을 키웠던 것 같다. 인류를 구원하고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물건이나 로봇을 만들어서 기여를 하고 싶었던거 같다. 하지만, 그러한 목적은 잊고 머리 속에 수단에 불과한 과학자만 남았던 것 같다. 

     

    로봇-과학자
    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있는 과학자


     
     

    꿈을 목적과 수단으로 정의하라.

     
    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 아이돌이 되고 싶다. 등등 보통의 경우 꿈이라고 하면 "되고 싶은 것"만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되고 싶은 것이 되었다면 만족하는 가라고 묻고 싶다. 내가 의사가 되고 싶은데 의사를 35살에 전문의를 땄다고 하면 꿈은 끝인가?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꿈에 "하고 싶은 것"이 빠져 있어서 이다. 내가 왜 의사가 되고 싶었는지 생각해보자. 나는 아픈 사람을 고쳐줄 때 행복했다면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의사가 되면 될 것이고, 나는 돈을 안정적으로 많이 벌고 싶고, 사회적 지위도 중시가하기 때문에 의사가 되었다면, 유명한 의사가 되면 될 것이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막연히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물건을 만드는 과학자라고 정의 내렸다. 너희들도 자신의 꿈 앞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넣어보자. 그것이 있어야 의사든 과학자든 내가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루고 나서도 꿈너머를 바라 볼 수 있는 것이다. 
     
     

    인생 여행과 비교한 꿈

     
       인생 여행에서 목적이 가고 싶은 여행지로 가는 것이라면 수단은 그 여행지고 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꿈에서 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목적이 되 것이고 되고 싶은 것은 하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될 것이다. 
     

      목적 why 수단 how
    인생 여행 가고 싶은 여행지 가는 방법, 교통편 
    하고 싶은 일, 업적 되고 싶은 일, 직업 

     
     

    꿈을 정할 때 , 직업과 함께 업적을 잊지 말자. 

     
       하고 싶은 일은 길게 보면 이루고 싶은 업적을 말하며, 되고 싶은 일은 그 업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나 직업을 말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다음과 같이 직업만 꿈으로 적지 말고 업적과 꿈을 함께 적어보아라. 

    •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 보건부 장관
    • 통일의 기반을 닦은 대통령
    •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한 과학자
    • 식량문제를 해결한 사업가
    • 암 환자를 가장 잘 치료하는 의사

    꿈을 이렇게 업적과 그 업적을 이루기 위한 직업으로 구분하여 적어둔다면, 그 직업이 되지 못하더라도 다른 길로 나아갈 수 있다. 암을 가장 잘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의사가 안 되었다면 제약회사나 국가 연구소에서 암 치료를 위한 약을 만들어도 될 것이다. 그래서 목적을 분명히 한다면 좌절의 순간 다른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것이 세상에는 길이 하나가 아니라는 이유이며, 인생의 더 유연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근원인 것이다. 
       나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나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꿈이었지만, 과학자가 아니라 공학자가 되어도 될 것이고 기계가공, 용접, 선반, CNC 가공 등 정밀하게 기계를 가공하는 기술자가 되어도 괜찮은 것이다.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이 중심에 잇다면 되고 싶은 것은 여러가지로 변경할 수 있다. 


    "꿈 = 업적(하고 싶은 것) + 직업(되고 싶은 것)"으로 정의하자. 
     
    - 엔지니어 대디 - 


     

     

     


    꿈에서 직업만 강조하는데 앞으로는 업적을 포함하여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것을 함께 생각해보자. 그래야 인생의 좌절의 순간에서도 다른 길로 나아가는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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